서울 펑크씬의 신생 밴드 구미호가 벌써 멤버 교체를 경험했습니다. 저번 달에 열린 잇츠어페스트!에서의 멋진 무대를 끝으로, 원년 기타리스트 스티브가 캄보디아에서 일을 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스티브가 몹시 그리울거에요. 한편 밴드는 새 멤버를 구하는데 조금의 시간도 낭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스티브의 마지막 공연 이후 5주만에 홍대 A.O.R.에서 새로운 기타리스트 유진과 함께한 구미호의 첫 무대가 있었습니다. 공연 영상을 놓치지 마세요. 함께 공연한 왓에버댓민즈의 영상도 덤으로 공개합니다!